그림나베 남부터미널역점
월-금 11:30~22:30
토-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0507-1313-5188
위치
신나는 하루! 안녕하세요~ 쫄겜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래전부터 자주 가던 곳을
여러분께 소개해볼까~ 해요
남부 터미널 쪽이 의외로 맛집이 없는 듯 없는 듯
하나씩 있는 곳이라 제가 한번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 음식'을 먹어본 곳이기로 해서
애착이 가는 곳인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가게는~
바로 이곳!!!
이쁘죠??
그림나베~!!
여기는 원래 교대역에 있는 곳이
본점인 걸로 알고 있어요!
교대는 웨이팅이 심각하다는 점~~!!
하지만 남터는!!! 우리 남부터미널점은!!!
웨이팅을 해본 역사가 없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긴 가게가 더 넓답니다~


메뉴 구성은
밀푀유 나베 스키야끼 모츠나베 스지나베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네~
저는 볼 것도 없이
바로 밀푀유 나베 고고~!!

두둥!!!
역시 나베는 이런 맛이죠!
처음 등장 시 요 느낌!!!
꽃이 샤라락~! 피는 듯한 너낌!!!

거기에!
가라아게까지 추가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지면 섭하죠....
후.....
나 살 빼야 하는데...
이걸 그냥 지나치는 건
범죄니까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이건!!
난 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니꽈!!

헷
한 입 쏙!


다 먹었으면 역시 칼국수를 먹어줘야지요!!!
왜냐면!!
밀푀유로는 배가 전혀 차지 않거든요!!!
역시 탄수화물을 먹어야 배가 차요~~~

!?!?!?!
네
이건 제가 시킨 거 아닙니다.
저 죽은 제 죽이 아닙 ㄴ....
그냥 종업원분이 해주신 거예요
전 돼지가 아닙....ㄴ...
어서 빨리
그림나베 남부터미널역점 평가 및 리뷰 하도록 하죠!!!
평가
맛 : 3.9/5
가성비 : 2.6/5
청결 및 분위기 : 3.8/5
창의성 : 4.0/5
재방문 의사 : O

총 평
인생 제일 처음 먹었던 밀푀유 나베의 시작이 이 집이다.
적어도 2016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텐데
처음에는 웨이팅에 충격 먹고
그 다음은 비쥬얼에 충격 먹고
가격에 3차 충격 먹었던 추억이 있다.
체인점이 2개였는데 3개가 됐다!
사장님이 무분별한 지점 늘리기를
안 좋아하시는 게 분명하다.
맛은 지점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다.
항상 담백하고 슴슴하게 맛있다.
칼국수에서 마지막 죽까지
국물은 점점 짜지는데 탄수화물이 섞여 들어가는,
그 맛이 적절해서 좋다.
겨울에 사케랑 같이 먹으면 진심으로 극락 볼 수 있다.
가격은 나이가 들어서 와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될 뿐이지
썩 맘에 드는 가격은 아니다.
물론 칼국수에 죽까지 해 먹으면 배가 안부를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남부터미널지점을 좋아한다.
사람이 덜 하거든…
교대는 사람이 터진다 정말로.
처음에 웨이팅 2시간 기다려봤다.
그리고 남터가 내부 공간도 더 넓고 이쁘고 쾌적하다.
내 인생 밀푀유의 시작이라
첫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때는 너무 획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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