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비스트로 쿠오레
월~금 11:30~22:00
토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토 제외)
일 휴무
0507-1321-0307
위치
오늘도 재밌는 하루! 쫄겜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동네 파스타집은 맛있는 곳이 없나~
기웃기웃하다가 찾은 곳입니다!

음 뭐랄까...
그....아파트 근처에 진짜 각종 가게들이
그득그득 들어선 건물 있죠??
그 건물의 2층에 떡~ 하니 있는 가게에요!
그런데 진짜 ...
뭐랄까....
주변 가게들은 노포 느낌 그득그득인데
여기만 나 홀로 군계일학처럼
고-고
하게 있는 가게입니다.
ㅋㅋㅋㅋㅋ
위치부터 뭔가 위화감 넘쳐....



오 역시...
외관부터 위화감 넘치는 만큼
가게 안도 이쁘네요.....
나중에 느낀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을 가게는 아닌 것 같은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는 게 좀 안타까웠어요!
저희 다 먹을 때까지 1팀 왔다눈....
사장님 번창하세요...
열심히 알리고 있어요....
(참고로 지인 아님)



오.... 메뉴판을 보는데...
카르보나라 쪽이 눈에 뙇!
여기는 우리나라식과 이태리식을
구분해서 주문이 가능해요!!!
세상 특이한 것!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들고 시작했다는!!
메뉴 구성은 대충
치킨 크림 스파게티 주꾸미 봄나물 파스타 세트 등이에요!
그리고 메뉴판에 없는,
테이블 옆에 낙서처럼 붙어 있던 포스트잇 메뉴에
무심코 눈을 돌린 것이
기가 막힌 신의 한 수였으니...
여기는 메뉴에 3300원을 추가하면
세트 메뉴가 가능하답니다!!!
그럼 샐러드 or 스프랑 차랑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요!

입맛 다시기용 수프 나왔습니다~~
역시 사라지는 건 순식간이구욜~

오 드디어 간이 기별을 보낼 수 있는 식전빵이 등장!

일단 항공 샷 하나 남겨보고~~
바로 와아아앙~~~
파스타가 양이 부족할지도 모르니
미리미리 배에 넣어놔야 해요!

메인 요리 전 마지막~!
샐러드 등장!!
저저 덩어리덩어리진 치즈들이 보이시나요?
후
난 치즈를 참지않긔!!!
샐러드를 좋아하진 않지만
치즈를 위해 빠르게 흡입해 줍니다.
움!파!룸!파!

자~ 드디어 메인 등. 장.
치킨 크림 파스타에요!!
내가 바라는 그 꾸덕꾸덕함을...!!!
나에게 보여죠!!!라!!!

라고 말하는 순간.
다음 요리도 바로 등장!
이러면 바로 사진부터 샤샤샥 찍어야겟쬬?!

아~ 좋아요
나 너무 잘 찍고요~

항공도 살포시 남겨주고요~

이제는 먹!!! 먹!!!
핵.
맛.
있.
움.
물론 핵은 맛없음 ㅎ
Nuclear launch detected.
판사님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꾸덕함에 취했고
봄나물 파스타가
이렇게 충격적인 존맛을 보여줄 줄은
후덜........
음식 다 먹을 때쯤에 종업원분이
디저트랑 차를 준비해 주셔요!!!
아 그리고 한 가지!
종업원분
날개를 놓고 다니시더라고요!!
귀가를 하늘로 하시는 것 같던데
이렇게 친절한 종업원분 흔치 않습니다
어마 무시...


디저트까지 깔꼼히 냠냠챱!!
길고 긴 사진 숲을 지나
이탈리안 비스트로 쿠오레 평가 및 리뷰 시작할까요~!
평가
맛 : 3.7/5 (주꾸미 봄나물 파스타는 3.9)
가성비 : 3.4/5
청결 및 분위기 : 4.6/5
창의성 : 3.8/5
재방문 의사 : O

총 평
일단 처음 가게 찾을 때 읭? 할 수 있음 주의.
상가 건물 2층에 있는데
아.. 뭐랄까… 이게 왜 여기에 대뜸 있지? 라는 느낌이랄까
너무 배고플 때 갔다.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존맛은 아니지만
무난히 맛있는 편이다.
특히 시즌 메뉴라는 주꾸미 봄나물 파스타!
아~ 창의성 좋았고~
이건 정말 맛있었다. 자꾸 손이 가~
보통 파스타집은 맛은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가성비가 중요한데 그냥 무난한 가성비였다.
물론 객관 기준.
개인적으로는 천 원씩 깎았으면 싶다만.
그리고 세트로 시키면 명당 3300원 추가로 내고
스프랑 디저트 추가인데 이건 괜찮은 것 같다.
아 여긴 근데 제일 중요한 호감 포인트가 있다.
여자 종업원분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친절하시다.
친절에 대한 돈을 우리가 냈나 싶을 정도로
심히 매우 친절하시다.
게다가 가게도 이쁘고 깨끗해서
오랜만에 청결 분위기 부분 4.5 넘은 가게가 나온 것 같다.
마지막으로 좀 놀란 부분인데 까르보나라를 고를 때
한국식 크림 까르보나라와
이태리식 계란 까르보나라를 선택을 할 수가 있다.
이 부분이 한번 더 와야겠다 다짐을 한 포인트이긴 하다.
또 기본 메뉴들을 몇 개 더 먹어 봐야 할 것 같아서
모르긴 몰라도 몇 번은 더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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