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네 정육식당 수유본점
매일 11:30~23:00
02-996-4456
위치
안녕하십니까~ 쫄겜! 인사 올립니다!
오늘은 제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소고기 집입니다.
두 말 않고 바로 볼까요??
후
가슴이 웅장해진다
저는 소고기를 너무 사랑해요
바로 들어가서 착석 후 메뉴판 뙇!
눈 돌아갈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소고기 집에 가서
전 메뉴 다 주세요
이걸 쉽게 해보는 게 소원이에요
언젠간.. 할 수 있겠...죠?ㅎ..ㅎㅎㅎ
메뉴의 구성은
소한마리 등심 안심 살치살 토시살 차돌박이 우삼겹 갈비살 부채살
등 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냉큼 작은 소 한 마리 주문!
900g에 5만 원 돈이라니!
엄청나지 않나요??
사실상 1인분에 만 원꼴!!!
흐아ㅏㅏㅏㅏ
탐스러워ㅓㅓㅓㅓㅓ
잇님들은
보통 맛있는 부위부터 먹나요?
아니면 맛없는 부위부터 먹나요?
저는 무조건 배고플 때 맛있는 걸 먼저 먹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애피타이저
우삼겹을 살짝 넣어주고 시작해야겠죠?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토시살 투척!
하악하악...........
(변태 아님)
죽어도 좋아 항가항가....
너무 마시써!!!!!!!!!!
다음은 살치~
and~ 갈비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 소고기 부위에 비해
갈빗살은 오래 굽는 게 더 연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중간단계에
먹는 시간 뜸 좀 줄 겸
그때 굽는 타입!!
우리는 쉴 틈이 없습니다.
후딱 후딱 다음 부위로 넘어가야 해요!
이제는 부채살!!!
한 번 더 부채살!!!
마지막 대망의 거대 부위
등.심.
등장하시겠습니다.
어쩌면 배는 등심에서 다 채우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만
보통은 마지막으로 등심 먹기 전에
다들 배불러 하더라구요??
확실히 양이 적지는 않은 가봐요!
뿌-듯
기분 좋은 이 분위기 끌고
문가네 정육식당 수유본점 평가 및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평가
맛 : 3.8/5
가성비 : 4.1/5
청결 및 분위기 : 3.3/5
창의성 : 3.0/5
재방문 의사 : O
총 평
정말 오래전부터 알던 맛집이다.
단언컨대 서울 하늘 아래에서
이 정도 가성비에 이 정도 ‘맛’까지 챙긴 소고기 집은 없었다.
다른 소 한 마리 아류 집들을 가면
고기들이 비리고 느끼한 경우가 많았다.
그 덕분에 서울에 어느새 체인점이 10개가 넘더라
맛은 최상급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 가성비에 이 맛은 거의 사기다.
개인적으로 토시살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게 안 비리면 나머지 고기도 신나게 먹을 수 있다.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다.
청결은 사람이 너무 많은 고깃집이라 챙기기 힘든 거 인정.
하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깔끔하게 먹는 기분이 든다.
더 말하는 게 입 아프다.
그냥 가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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